[영화추천] 믿음이 주는 선물, 머니볼(Moneybal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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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핵심은 ‘우리가 믿느냐?’야.

우리 방식을 굳이 누구에게 설명하려고 하지마. 

- 영화 머니볼(Moneyball, 2011)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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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머니볼 (2011)
• 감독 : 베넷 밀러
• 출연 : 브래드 피트, 조나 힐, 필립 시모어, 크리스 플랫 등
• 런닝타임 : 133분

줄거리

미국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어쩌다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 뺏기고 만다. 가난한 구단, 실력도 없는 오합지졸의 야구팀. 그 오명을 벗어 던지고 싶은 새로운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를 영입,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통계를 통한 파격적인 ‘머니볼’ 이론을 따라 팀을 운영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는 경기 데이터에만 의존해 사생활 문란, 잦은 부상, 최고령 등의 이유로 다른 구단에서 외면 받던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키며 오합지졸의 야구팀을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기록을 남기는 실화 명작이다.

 

소감

노동해방이 좋아하는 배우, 좋아하는 운동의 결합된 실화 명작. 무엇보다 오합지졸팀 구단주 빌리 빈(브래드 피트)의 리더쉽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스스로 내린 결정을 믿는다는 것, 신념대로 밀고 나간다는 것은 때로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살면서 끊임없이 크고 작은 선택을 해야하고, 과연 ‘이 선택이 맞는 걸까?’ 늘 의문을 품게 된다. 확신이 없으면 장황하게 설명하게 되고, 스스로 맞다고 생각하면 일단 최선을 다해야 한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끝에는 분명, 우리에게 반짝이는 어떤 것을 쥐여 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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